LH는 국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실시한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 불편한 것, 바라는 것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총 354건 중 주거복지 분야에서 127건으로 의견이 가장 많이 접수됐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심사위원이 총 3차례에 걸쳐 평가했으며, 특히 국민의견 청취, 국민 관점에서의 LH 업무전반 재점검 등을 위해 올해 출범한 'LH 국민편익증진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선정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4개, 우수상 7개, 장려상 20개 등 총 31개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각 2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장려상 각 1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우수상에는 'LH 공동주택 생활정보 제공 개선', '한눈에 이해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공고문' 등이 선정됐다.
'LH 공동주택 생활정보 제공 개선'은 LH 홈페이지에 분양 단지별 생활 안내서를 게시하고 단지별 맞춤 정보를 영상이나 그림 등으로 알기 쉽게 제공할 것을 제안했으며,
'한눈에 이해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공고문'은 기존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이미지와 글자가 함께 작성된 요약본을 추가해 주거 취약계층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LH는 국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민이 필요로 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LH의 역할과 기대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의 소중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용철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