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6년 행정모니터’ 모집… 시민 참여로 행복도시 만든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접수… 시민의 목소리로 시정 반영


과천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과천시 행정모니터’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 시민 중심 시정 위한 ‘행정모니터’ 제도

‘행정모니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시정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또한 제도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 운영을 위한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과천시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이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 1년간 활동… 제보 보상금도 지급

이번에 선발되는 2026년도 행정모니터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활동 중 제보가 민원으로 채택될 경우, 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금도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5세 이상 시민으로, 제보 사진 첨부 등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온라인 접수 및 문의 안내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www.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열린민원과(☎ 02-3677-2485)로 하면 된다.

■ “시민의 참여가 곧 시정 발전의 원동력”

시 관계자는 “행정모니터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참여 제도”라며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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