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딩, 메타버스 만들기 등 이론·실습 체험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7월부터 한 달 여 간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54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 AI·SW 여름방학 교실’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 AI·SW 여름방학 교실’은 학생 참여 중심 AI·SW 교육활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급에 따라 다양한 교구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론과 실습수업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AI·SW 여름방학 교실’은 지난 17~18일 184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광주SW교육지원센터에서 ▲코딩으로 즐거운 동물원 만들기 ▲인공지능을 만난 로봇 ▲드론 레이싱 등 6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학생 AI·SW 교실’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광주SW교육지원센터에서 95명을 대상으로 ▲앱인벤터를 활용한 나만의 AI앱 개발 ▲디지털 창의력을 키우는 마이크로비트 게임 개발 ▲메타버스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등학생 AI·SW 교실’은 지난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광주SW교육지원센터, 광주제일고등학교,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첨단고등학교에서 2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코랩을 이용한 파이썬 기초와 데이터분석 ▲게임 제작 ▲앱인벤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앱 만들기 ▲백엔드개발자 프로젝트 ▲딥러닝을 이용한 이미지처리 ▲아두이노와 코딩으로 IOT체험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교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AI·SW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관련 분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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