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예술교육 꽃 피워요”

- 광주학생예술누리터서 교원예술교육연수 운영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16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2024 교원예술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원 연수는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연계 예술체험교육 11개 프로그램을 6개로 재구성해 교사들이 학교연계 예술체험교육을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예술이 곧 일상, 학교에서 꽃피우는 예술교육‘을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수에서 교원들은 누리터에서 배운 내용을 예술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여 동아리 운영, 학예발표회 등에 적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학생처럼 2개의 융합과정을 실제로 체험했다.

또 연수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공연과 전시를 선보였다.

김사라(치평초) 교사는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어려운 활동을 전문가에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원의 예술역량 강화 및 예술교육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