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구포역 앞 청년센터 '감동' 1층에 '1060 DISH 청년식당' 2기인 '지금, 여기'가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구포 이음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요식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1060 DISH 청년식당'을 마련해 2021년 하반기에 1기 청년식당인 '단연'과 '미미요거트'가 각각 입점했다.
요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인 '1060 DISH 청년식당'은 청년센터 감동 1층에 위치해 예비창업자들이 자본금 없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아이템만을 가지고 3개월에서 1년 동안 요식업 창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기 청년식당 '지금, 여기'는 일본 카레 전문점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한 먹거리로 주민들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취업난 속에 청년들의 열정과 시작을 응원하는 창업지원 공간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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