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데뷔 후 첫 자작곡 + MV 공개…가장 하고 싶은 말은 ‘감사’
르세라핌 허윤진, 데뷔 100일 기념! 팬들에게 보내는 자작곡 공개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100일을 기념해 멤버 허윤진이 자작곡을 공개했다.
허윤진은 데뷔 100일을 맞은 지난 9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 ‘Raise y_our glass’ 음원을 공개했다. 해당 음원은 공식 팬덤명 ‘피어나(FEARNOT)’를 발표한 8월 8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오후 8시 8분에 릴리스됐다.
‘Raise y_our glass’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 허윤진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이다. 허윤진은 데뷔까지의 긴 여정과 데뷔 후 마주한 여러 현실 속에서도 결국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말은 ‘감사함’이라는 것을 깨닫고 음악 작업을 시작했다.
곡 제목 ‘Raise y_our glass’ 중 ‘y_our’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먼저 ‘허윤진’을 의미하는 ‘Y’와 ‘우리'를 뜻하는 ‘Our’가 합쳐져 ‘너의'라는 ‘Your’가 탄생했다. 허윤진은 이 곡을 “나를 위한, 너를 위한, 그리고 우리를 위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으며 감상 포인트로 ‘솔직함’을 꼽았다.
“I don’t know what I’d be doing without you(네가 없었다면 난 무엇을 하고 있었을지 모르겠어)/ Cause I don’t care as long as I’m with you(너와 함께 있는 한 난 아무것도 상관없거든)/ You're beautiful in every color and shade(넌 모든 색과 그 어떤 그늘에서도 아름다워)”라는 가사는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허윤진의 깊은 애정을 가늠하게 한다.
또한, 음원 공개와 함께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에 ‘Raise y_our glass’ 뮤직비디오가 게재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르세라핌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바다로 여행을 떠난 장면 등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다수 포함돼 이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한껏 드러난다.
한편, 지난 9일 르세라핌은 데뷔 100일을 맞아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깜짝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허윤진의 자작곡 ‘Raise y_our glass’를 들으며 지난 100일 동안의 시간을 돌아보고 소회를 나눴다. 이어 각자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된 미공개 사진을 가져와 그 안에 담긴 에피소드를 전했고, 마음에 들었던 무대 의상,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종이컵을 꾸미는 시간도 가졌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데뷔 100일을 맞아 함께해 준 팬들과 돈독한 유대감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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