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JOB자’ 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2100명 발길…미래형 채용 트렌드 제시
신성장산업 중심 채용관·AI 기반 취업지원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 시민 2,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신성장산업·지역산업 등 산업별 채용관과 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취업배려계층 맞춤형 채용관을 운영했다. 현장 면접에는 57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17명은 각 기업의 2차 면접 기회를 얻었다.
또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한 취업정보관에는 1,10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AI 채용지원서비스(AI 직무매칭·자기소개서 컨설팅·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퍼스널컬러 진단·이력서 사진촬영 등 구직자 실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JOB스토리24’ 부스에서는 일자리 정책을 흥미롭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취업특강 ‘AI 시대의 채용트렌드’(삼성물산 이현아 상무)에는 43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채용 환경과 준비 전략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이번 박람회는 AI 기반 채용과 신산업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고용 지원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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