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지역자활센터, ‘2025 부산시 탄소중립 Green Action 소문내기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버려진 커피 찌꺼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 지역사회 친환경 실천 확산 —


부산광역시 남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재영)는 지난 10월 17일 부산시가 주최한 ‘2025 탄소중립 Green Action 소문내기 경진대회’ 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인 ‘커피공방’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주제로 출품했다. ‘커피공방’은 카페에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화분·연필 등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으로 재활용하며,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에코플래너(Eco Planner)를 양성해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자활사업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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