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서동욱)는 3일 신라스테이호텔 회의장에서 ‘상생의 길,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2025 노사민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구성원들이 모여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구 노사민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 위원, 노동계·경영계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 ▲‘매력적인 소통으로 여는 노사민정 상생의 길’ 특강 ▲노사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동선언문에는 ‘화학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환경오염 최소화’, ‘현장의 안전 최우선’ 등의 내용을 담아, 행정·노동계·경영계·시민이 함께 안전한 남구 조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노사 골든벨’ 프로그램에서는 노사관계와 노동법 관련 퀴즈를 풀며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얻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노사민정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울산 남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우리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