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워터파크’ 하남시 물놀이장, 8월 31일 운영 종료…8만 8천 명 이용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여름 시민들의 도심 속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끈 미사호수공원 등 7개 물놀이장을 오는 8월 31일 운영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 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 3호 ▲신우실근린공원(감일) 등 총 7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해 8월 25일 기준 약 8만 8천 명의 시민이 찾았다. 특히 올해 처음 개장한 신우실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약 1만 1천 명이 이용하며 첫 운영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미사호수공원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혼잡을 줄였으며, 현장에는 쿨링포그·냉풍기·그늘 공간을 마련해 폭염에 대응했다. 또한 음식물 취식을 일부 제한해 위생 관리에도 힘썼다.

특히 무더위가 절정이던 지난 7월 26일부터는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 시민은 “집 근처에서 아이들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무더위 속 연장 운영이 특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올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질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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