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 서울옥션과 ‘메디치가든 팝업스토어’ 오픈


메디치 가문의 향을 예술작품과 함께 즐겨보세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800년 헤리티지의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이달 서울옥션과 함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아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니치 향수에서 영감 받아 제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아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오는 12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1층과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산타마리아노벨라가 새롭게 출시한 ‘메디치가든 오 드 퍼퓸’ 4종이다. 과거 피렌체에 경제, 예술, 문화적 영향을 끼친 메디치 가문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산뜻한 베르가못과 부드러운 앰버 향이 어우러진 ‘앰브라 오 드 퍼퓸’ ▲스파이시한 우디향이 매력적인 ‘인첸소 오 드 퍼퓸’ ▲달콤한 배와 풍성한 꽃향이 어우러진 ‘아쿠아 오 드 퍼퓸’ ▲상쾌한 라벤더와 오크우드의 흙 내음을 담아낸 ‘퀘르치아 오 드 퍼퓸’이 있다. 그 중에서도 ‘앰브라 오 드 퍼퓸’ 과 ‘인첸소 오 드 퍼퓸’은 메디치 가문의 겨울 온실 정원을 재해석 했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이번 행사를 위해 현재 국내 미술계에서 떠오르는 신진 작가 4명과 함께 작업했다. ‘도도새’ 작품으로 유명한 김선우 작가부터 김지아나, 문형태, 정다운 작가가 각각 ‘메디치가든 오 드 퍼퓸’에서 영감 받은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앰브라 향에서 영감을 받은 김선우 작가의 <수호자들(The protectors)>이 있다. 작가의 상징인 도도새와 앰버의 따뜻함과 신성한 힘을 상징하는 황금가지를 결합해 현대인이 꿈과 자유를 되찾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지아나 작가의 <옐로우 인사이드 옐로우(YW Inside YW 24-50_SE)>는 현대인의 복합적 감정을 조명한 작품으로, 인첸소 향을 시각적으로 형상화 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팝업 기간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산타마리아노벨라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이 담긴 ‘나만의 메디치가든 월페이퍼(배경화면)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시 원하는 작품에 나만의 문구를 새긴 배경화면 이미지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전시 티켓 속 그림이 있는 장소를 찾아 인증샷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향수 샘플과 판화 엽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느껴볼 수 있는 실링왁스(밀랍도장)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곁들인 투어와 메디치가든에서 영감받은 티 브렌딩 클래스를 즐길 수 있는 팝업 전시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옥션과 진행했던 아트 프로젝트가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신제품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산타마리아노벨라가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를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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