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의 장 마련
-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사례 7건 선정
-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 ‘경남이 가겠섬 거기 있섬’ 최우수상 수상
- 확실한 보상을 통해 행정 내부에서부터 확산되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
경상남도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11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한 7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받았다.
도민 또는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가 서면 심사를 하고, 도민이 직접 평가하기 위해 ‘도민참여플랫폼’ 누리집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엄중하게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노인복지과의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 ‘경남이 가겠섬 거기 있섬’ 이, 우수사례는 보육정책과의 ‘예방 중심 아동보호 체계 강화로 아동이 행복한 경남에 한 발 더 가까이!‘, 건축주택과의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대책 수립・시행‘, 회계과의 ’도청은 나의 집이요, 도 예산은 나의 돈이다‘ 가 선정됐으며, 나머지 사례는 장려를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 ‘경남이 가겠섬 거기 있섬’은 복지 수요는 많지만, 서비스 공급이 부족한 섬 지역에 도 노인정책과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주거, 의료, 정보제공 등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다. 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적극행정과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끌어낸 우수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추진한 우수공무원들에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혜택을 받으며, 도는 카드뉴스 ,각종 유인물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그 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매 반기별로 도민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 조치를 통해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적극행정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김영선 경남도 행정과장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은 거창한 것이 아닌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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