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 고교-대학 간 교류 확대 및 신입생 유치 협력
- 상호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약속


경남도립남해대학이 5일 오전 11시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회의실에서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과 박정희 진주기계공고 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진주기계공고는 지역고교-대학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원활한 신입생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상호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설 운영 ▲상호 교육과정 개발 및 자문 ▲양 기관 보유 시설·장비·기술의 공동활용 ▲기타 상호발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은 “62년 전통의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와 상호교류 및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양 교육기관 간 교류 확대는 물론 진주기계공고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진학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과 취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62년 3월 경남실업고등학교로 개교한 학교로 1963년 진주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기술인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항공기계·기계·전자기계·전기·건설 전공 중심 기술인재 양성에 특화된 서부경남 거점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역사회의 인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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