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대전 커먼즈필드에서 새내기 산림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마음 헤아林’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새로 입사한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회의·출장·회식 등 다양한 근무 상황에서 ‘하급자가 상급자로부터’ 또는 ‘상급자가 하급자로부터’ 듣기 싫은 언행을 선정하는 ‘역지사지 소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신규 공무원으로서 산림청에 바라는 점과 공직사회에서 겪었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취임할 때부터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 산림청’이라는 기관 목표를 세우고 신규 공무원들이 공조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입사 3년 미만 공무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apos;올해의 으뜸 신인상apos;을 새로 제정해 올해 7월 11명에게 포상을 했으며 출산가정의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영양소가 풍부한 임산물로 만들어진 ‘임산물 꾸러미’를 선물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 후배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융합해 가치 있고 건강한 산림청을 만들어 달라”라며,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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