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책-C․C, 직원들과 함께하는 두 번째 독서토론회 개최

- ‘기후책’ 독서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및 인식증진의 기회 가져
- 토론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관련 다양한 의견 제시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2시 30분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기후책(THE CLIMATE BOOK) 제2부 지구는 어떻게 변해 가나’를 주제로 기후 책-C․C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독서토론회는 도청과 환경재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홍정흔 해맑음 이사의 강독과 참여자 간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지구는 어떻게 변해 가나’에 대한 강독과 토론에 참석한 직원들은 “온실기체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와 최근 극한 기상현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라고 말하며 다른 직원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기후위기 대응 및 실천방안 등에 대해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기후 책-C․C 독서토론회의 ‘책-C․C’는 Climate(기후), Circle(모임)의 각각 첫 글자 C와 책 한 권을 읽고 난 뒤에 선생과 동료들에게 한턱 내는 표준말인 책거리와 동의어인 책씻이[책씨시]의 발음을 서로 결합하여 만든 독서토론회이다.

지난 7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하여 환경분야 전문가 및 환경단체 대표가 참가한 환경분야 도민회의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후책 독서모임을 실시하자’는 제안에 따라 독서와 토론 및 학습을 통해 기후변화 및 대응방안 등 인식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에 처음 개최하여 매월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기후책(THE CLIMATE BOOK) 제1부 기후는 어떻게 작동하나’, ‘제2부 지구는 어떻게 변해 가나’에 이어 내년 3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월 1회씩 기후 책-C․C 독서토론회를 계속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