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T, 연구인프라 활용현장에서 제도개선의 답을 찾다

-옹진 소청초 해양과학기지 현장점검 및 연구자 애로사항 청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8월 24일해양과학기지를 활용한 연구의 인프라 활용여건 점검 및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옹진 소청초 해양과학기지의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해양과학기지 구축사업 및 인프라 공동활용 사업 담당자가 옹진 소청초 해양과학기지를 방문하여 기지설비의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기지체류 연구를 수행 중인 연구진과 현장연구 활동을 함께 하였다.

옹진 소청초 해양과학기지는 황해 중부에 위치하고 국내 3대 해양과학기지 중 가장 높고 넓은 기지로서 연·근해 수역의 해양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중요한 해양관측 거점기지이다.

뿐만 아니라 소청초 기지는 UN산하 국제해양관측망인 “대양관측망 네트워크(OceanSITES)”에 등록되는 등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수준의 고품질 연구시설로서 존재 가치를 가지고 있다.


기지는 대형 구조물에 다양한 관측장비를 설치한 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플랫폼 기능을 통해 각기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이 연구 노하우를 공유 할 수 있는 다학제 간 융합연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양과학기지의 연구장비 반입 등 입도지원 체계 및 기지체류 여건의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였으며,


진흥원은 해양과학기지 연구자 인프라 활용여건 개선을 위해 기지 운영 관련기관(국립해양조사원)과 긴밀한 협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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