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양면 소장마을 어르신들에게 초복 맞이 삼계탕 대접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초복을 앞두고 여수시 화양면 소장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어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일부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직접 자택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삼계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함께 진행한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어르신들께서 공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농어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어촌 이동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 어르신과 함께하는 베이커리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사랑의 밥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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