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단계적 스마트 교육으로 미래 역량 키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3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10개교(54학급)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스마트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에게 보급된 드림노트북을 활용한 이번 스마트진로교육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기초적인 조작 방법과 노트북의 다양한 기능을 익히고,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통해 진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보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심화과정으로 인공지능(AI)의 개념 이해, 위험성과 윤리를 토론해 본 후, ‘챗GPT’를 이용한 정보수집과 활용으로 자신의 학습이나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구성해 보았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노트북에 대해서 배우고, ‘나를 소개합니다’ 활동으로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노트북을 활용한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단계적인 스마트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과 함께, 자기 이해를 통한 직업 세계와 진로 탐색 역량을 갖추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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