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9일 장마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포함된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대규모 및 급식시설 취약 학교 등 5개교 급식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정성숙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점검단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이뤄진다.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
점검 중점 사항은 ▲급식시설 취약 학교와 대규모 학교의 전처리 과정 적절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식중독 예방 3대 수칙 ▲외부음식 반입 금지 ▲학교급식관계자 외 출입금지 ▲음용수대 관리 철저 ▲가열식단 제공 및 2시간 이내 배식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모두가 행복한 광주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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