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들의 직장 적응·근속 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 중소·중견 기업 신입사원 교육 지원-


인천광역시는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과 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신입사원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지만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원활한 교육 제공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에 교육을 지원해 신입사원이 기업 및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이다.

시는 ▲최고경영자(CEO),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 기업 관리자 350명을 대상으로 청년을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문화 교육과 ▲ 신규 입사자(18~39세, 입사 2년 이하)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및 조직 적응 지원 교육을 35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프로그램별로 회차당 25명씩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인천시 소재 우선지원대상 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과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인천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www.ine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 수료자에게는 멘토 수당이나 웰컴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기업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청년은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증진하여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과 기업 모두 일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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