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직원 정신건강 지킴이 '마음봄 캠페인' 진행


삼화페인트공업㈜ 공주공장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음봄 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21일(화) 공주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업장이란 뜻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검진, 홍보, 환경조성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사업장을 의미한다.

이날 삼화페인트는 공주공장에 마음건강부스를 설치해 임직원의 스트레스, 직무소진,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검진을 시행했으며,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임직원이 자유롭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검진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근로자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및 명상치유센터, 템플스테이 등 심리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직원 보건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근로자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과 삶을 균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