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 수상


성남시가 12 일 ‘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


‘ 대한민국 창조경영 ’ 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며 ,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 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


‘4 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 을 슬로건으로 내건 성남시는 AI 반도체 , 바이오헬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 차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


지난 1 월 정부는 ‘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방안 ’ 으로 판교를 AI 반도체 R&D 거점으로 한 ‘K- 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 ’ 을 공식화했다 .


이에 성남시는 제 3 판교 자족용지에 반도체 특화 ‘4 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 를 조성해 시의 주력사업인 AI· 바이오 · 드론 · 게임 등 IT 산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야탑밸리 내에 칩의 성능 · 검증을 위한 반도체 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팹리스 ( 반도체 설계 ) 의 창업과 보육 , 성장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


또한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가천대학교 , 한국팹리스산업협회 , 반도체공학회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2022 년 교육생 30 명 중 27 명이 취업 , 90% 의 취업률을 달성했고 , 2023 년에도 30 명이 10 개월간 반도체 설계 이론과 실습을 수강해 현재까지 20 명이 취업했다 . 올해는 교육인원을 100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


또한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바이오헬스 벨트의 구심점으로 바이오헬스 선도기업 및 R&D 센터 유치 , 공공지원시설 건립을 통해 부족한 산업기능 및 인프라를 보완하고 미래 혁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 . 이를 위해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 99,098 ㎡ (3 만평 ) 에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 신상진 성남시장은 “ 판교밸리에서부터 분당벤처밸리 , 야탑밸리 , 하이테크밸리 ,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첨단산

신상진 성남시장은 “ 판교밸리에서부터 분당벤처밸리 , 야탑밸리 , 하이테크밸리 ,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첨단산


업단지는 성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자산이다 .” 며 , “ 올해를 ‘4 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 의 원년으로 삼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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