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시로'…김포시, 국내외간 협력 넓힌다


민선8기 김포시가 올해 대외협력 강화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간다. 지난해부터 국내외 간 자매결연 도시 확장 및 협력사업에 공을 들여왔던 민선8기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과 내에 대외협력팀을 신설하면서 본격적인 대외협력에 나서게 됐다. 기존 행정팀에서 추진하던 국내외 도시 간 협력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민선8기 김포시는 올해 국내 자매결연 도시를 확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외협력사업을 증진하고, 도시 간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공동 추진할 분야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대외협력으로 김포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명품 수로도시로의 글로벌 성장에 초점을 맞춰, 국외 우수도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사전준비를 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명품 수로도시 관련 우수정책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해 도시 간 협력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관심사를 찾아 의견을 교환하는 등 우호교류에 집중하고자 한다.

김병수 시장은 "2024년은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변혁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대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본격적인 대외협력을 통해 시민체감도 높은 사업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김포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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