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중장년 일자리 창출 위한 '일반경비원 양성교육' 운영


부산 북구는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3년 하반기 일반경비원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은 '경비업법' 제13조에 따라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북구는 중장년의 경비직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만 30세에서 65세 사이의 관내 주민등록 거주자 중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자이며,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신청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북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처 발굴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이며, 경찰청에서 지정한 경비원 교육기관인 ㈔한국경비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경제과(051-309-2074)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을 비롯한 청년, 경력희망여성 등 다양한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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