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에서 1박2일 서울별빛캠핑 운영(9.2일~9.3일 12시)
- 견우와직녀, 성운M57 등 6개 별자리 관측, 태양흑점 관측 후 핸드폰 촬영 가능
- 신화속 토르 망치․우주지도 만들기,별별 이야기 등 10여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 대상 40팀 모집(8.10일~8. 21일)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 노을공원에서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제5회 서울별빛캠핑>의 참여자를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40팀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서울별빛캠핑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개최가 중단되었다가 2022년부터 재개되어 올해 5회를 맞이한 행사이다.
금년에는 행사를 더욱 전문적이고 풍성하게 꾸미기 위해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제5회 서울별빛캠핑은 ‘지구별 너머 M13, M57과의 밤 데이트’를 주제로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 가을밤 만날 수 8개 별자리 관측과 재미있는 신화 속 별별 이야기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1일차(9.2)에는 <까만 우주 속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으로 주간(14시)에는 AI 망원경으로 촬영한 태양관측과 핸드폰으로 기념사진 촬영이 있으며 야간(20시)에는 천문지도사 15명의 지도하에 견우와 직녀, 목성, 성운 M 57 등 12개 별자리를 관측할 예정이다.
2일차(9.3)에는 새벽(05:50)에 떠오르는 태양과 태양흑점을 천체망원경으로 보고 촬영도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천문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었다. 1일차(9.2일) 14:00~18:00에는 신화속 토르망치․우주지도 만들기, 태양의 그림자로 동서남북 찾기 등 10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8시부터는 ‘신화 속 별별이야기’ 강연을 통해 알찬 배움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노래와 퍼포먼스가 있는 문화공연과, 미라클 굿모닝 요가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제5회 서울별빛캠핑 참여는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캠핑을 위한 텐트, 침구 등 캠핑용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40팀이며 8.10(목) 14:00~8.21(월) 18시까지이며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별도 링크(구글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한 팀당 2만원으로 캠핑장 사용료 및 각종 프로그램 참가비가 포함되어 있다. 개인차량 주차비,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전기차 이용료(왕복 3천원/인)는 별도이다.
제5회 서울별빛캠핑관련 문의는 ㈜어반정글(070-7719-9419), 또는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300-5579)로 연락하면 되며 우천 또는 폭염 등 기상이변이 있을 경우는 변경된 행사 일정을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쓰레기로 뒤덮여있던 월드컵공원이 친환경 생태공원이 되어 가족들이 함께 별도 관측하고 캠핑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서울별빛캠핑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별과 환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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