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창경’)는 지난 13일, 충북 창업 스타티움에서 32명의 예비창업자들과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2명은 지난 3~4월 전국단위 모집공고에 신청한 총 203명 중 요건검토,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약 6.3: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예비창업자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창경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진행일정 및 지원내용을 설명하였으며, 담당 회계법인에서 예산과목별 지출 및 회계처리 방법 등을, 도내 창업유관기관인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 IP지원, 서원대학교에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지원, 충북대 G테크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공간 지원 등을 설명하였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충북창경이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지난 2월 6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4년간 총 84억원, 연간 21억원(국비 19억, 도비 1억, 시비 1억)으로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자금, 비즈니스모델 진단 및 고도화 등의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종택 충북창경센터장은 “선발된 예비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전달 및 컨설팅을 통한 사업역량 향상과 연합 네트워킹 구축 및 투자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희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이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을 통하여 선배 창업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충북창업펀드 1000억원을 통한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하여 창업에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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