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참여중인 외국인 예비창업가와 도내?외 수출희망 기업의 수출제품 매칭을 위한 ‘매칭데이’를 6월 1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자 충북경자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외국인 무역창업자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뷰티화장품, 뷰티콜라겐, 라파로페, 케이티피, 오스바이오 등 도내 주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비롯한 도내?외 수출기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글로벌창업이민센터,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KOTRA 등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예비창업가의 수출제품 상담?매칭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위한 상표출원, 지식재산권 등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무역창업자들과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매칭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무역창업자와 수출기업 매칭을 통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과 뛰어난 기술력의 해외 진출을 확대시키고, 오송국제도시를 글로벌 창업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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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