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가 우수한 외식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자'금사 푸드앤파크 창업지원시설'의 입주자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금정구 금사동 527-3번지에 위치하는 '금사 푸드앤파크 창업지원시설'은 외식 창업점포 3실과 공용공간인 사무실로 구성될 예정으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 관내의 만 19세∼39세까지의 청년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을 운영하는 자로 외식 창업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모집 분야는 음식제조업, 배달형 외식 창업 관련업종으로 하고, 입주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공간(사용료 별도 부과) 및 설비지원과 함께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지원도 이뤄진다.
입주 기간은 입주일(2024.1.1. 예정)로부터 3년이며 사업평가를 통과하면 최장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개인, 단체포함)는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금정구는 신청자 중 사업의 아이디어, 사업성, 운영 실현 가능성, 구체적인 발전방안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며 세부 사항은 금정구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사 푸드앤파크 창업지원시설 운영으로 우수한 외식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통한 성공적인 외식 창업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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