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 In 시흥’을 시작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산단형새일센터, 시흥새일센터, 시흥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가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2023년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창업 희망 여성의 육성을 위한 교육 연계 및 다양한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해 여성의 경력 복귀를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기관의 낮은 인지도로 구인 기업의 풀(POOL) 확보와 여성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전문 기관의 지원이 필요했다.
지자체 산하의 산업진흥원은 구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의 신속한 인력난 해소와 지역 내 여성 창업희망자 확대를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연결점이 없던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소통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으로 발전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광역새일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시흥을 첫 시작으로, 도내 지자체마다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여성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키우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과 도내 미취업 여성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외식창업실전아카데미), 대학교 여학생 취업 지원 프로젝트 ‘스우커’, 여성일자리박람회, 워킹맘·대디 워라밸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여진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