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4월 11일(화) 충북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투자협약기업을 초청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투자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투자협약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셀트온제약, ㈜엠플러스, ㈜보원케미칼 등 9개 기업,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규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하였고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하여 건의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같이 해결책을 고민해 보려고 한다”며 “인력 채용 관련해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말씀해주신 건의사항들은 시·군과 협의하여 조속히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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