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지난 6일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안성지사)에서 참여해 북부 시민·기업·단체 참여의 숲에 '전기안전 숲 정원'이라는 타이틀로 도시 숲 식목 행사를 했다.
시민·기업·단체 참여의 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ESG·CSR 등과 연계한 조성·관리 등 도시 숲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기안전 숲정원'은 교목 배롱나무, 북경라일락, 자엽안개나무 등 3종 8주, 관목 꽃댕강나무, 떡갈잎수국아메씨스트, 미스김라일락, 붓들레아 등 4종 122주, 초화류 향등골풀, 봉래꼬리풀, 버들마편초 등 3종 250본 총 380본의 수목을 심었다.
평택시 시민참여 도시 숲은 기존 남부권역에 삼성전자㈜, 가수 양지은 팬카페 등 20개소의 숲 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남부에 치우친 시민·기업·단체 숲정원을 북부·서부로 확대해 균형적인 도시 숲 조성을 위해 SK가스와 SK임업에서 북부 첫 번째로, 한미약품&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가 두 번째로, 평택시 모두가족봉사단이 세 번째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네 번째 조성했으며 총 6구획 중 2구획이 조성 완료됐으며 2구획은 분양 중이다.
김선준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전기안전 숲정원 조성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기안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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