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도봉 취업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취업난 속 사회변화에 따라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직업군에 대해 맞춤 전문직업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구민들에게 더 다양한 전문직업교육을 지원하고자 ▲ 전기 시설관리자 양성과정 ▲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 ▲ 법률 사무직업 취업 교육과정 ▲ 드론 VR 실습 및 4대 자격 취득과정 ▲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과정 ▲ OA실무마스터 교육과정 ▲ 상품 디자이너 양성과정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 및 교육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 뉴스, SNS 등을 통해 운영 시기에 맞춰 안내할 예정이며, 과정별로 구민 약 20명씩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교육과정이 전문 교육기관에서 위탁 운영되는 만큼 선발된 구민은 비용 부담 없이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취·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교육기관 등을 통한 취업 상담 및 알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변화에 발맞춰 전기 시설관리자 양성과정,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등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구민들의 취·창업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을 발굴·운영해 취업 걱정 없는 도봉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 친환경자동차 정비인력 양성과정 ▲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 ▲ AR·VR 활용 조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108명에게 취·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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