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서민경제 안정화 주력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일상 회복과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후 시설물 보수, 상가 경영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설이 노후한 전통시장 2개소를 선정해 각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공중화장실, 통로 바닥 등 편의시설을 연차적으로 개선해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점포의 옥외 간판, 내·외부 인테리어 등 노후한 기반 시설에 대한 시설개선비를 업소별 2백만 원씩 80개소를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사업에 1억6천만 원, 10년이 지난 상가의 공동시설물 개선을 지원하는 상가 지원사업에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활동 전개, 국가안전 대진단, 물가안정 합동점검, 소상공인 애로사항 협의 등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 차원의 대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시책에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접목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