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확인된 국내 2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관리 중으로 상태는 양호하다고 6일 밝혔다. 또 접촉자 파악을 위해 서울시 등 지자체와 함께 실시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15명의 접촉자를 확인했고 이들 명단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일상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고향·친지 방문 전후로 증상이 있다면 진단 검사 및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인만큼 일상생활은 영위하되,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추석 연휴기간 중 총 6000여개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는 최소 700곳 이상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운영 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응급실을 통해 먹는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쥐 등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음성이라도 열이 난다면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을 의심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진드기로 감염되는 쯔쯔가무
지난 3일부터 해외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 의무 폐지로 입국 후 1일 차 검사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해외 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이하 ‘Q-코드’)에 검역 정보를 사전 입력한 후 입국해 줄 것을 6일 당부했다. Q-코드를 이
방역당국은 이번 동절기에는 개발·허가 일정상 먼저 도입이 예상되는 ‘BA.1’ 기반 2가백신부터 접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백신이 도입되는 즉시 4분기 중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품목허가 진행상황에 따라 BA.4 및 BA.5 기반 백신도 신속 도입해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12~17세 청소년도 노바백스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8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변경 승인에 따라 접종 실
추석 연휴 동안 전국 임시선별검사소가 정상 운영되고, 외국인 방역도 강화된다. 3년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 연휴 동안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일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
LG화학이 전 세계 통풍 환자에게 최우선으로 적용 가능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추가적인 글로벌 3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LG화학은 1일 미국 FDA에 자체 개발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계획(연구 과제명; EUR
다음 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를 전국에서 603곳(보건소 260, 의료기관 343)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의료포털·네이버·다음(‘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 검색) 등에서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운영하는 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규모 증가에 힘입어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25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2020년(23조 1722억원)보다 9.6
정부가 9월 한달 간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위험시기(10월∼2월)에 대비, 가금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소독 등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기 전에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고, 입국 직후 검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제언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이날 ‘제4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개발·제조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61만 회분의 국가출하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별로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
방역당국은 26일 코로나19 신규변이 ‘BA.2.75’의 신속검출을 위한 변이 PCR 분석법을 9월 초까지 개발·도입해 지속적으로 감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석 소요기간을 기존 5~7일에서 1일로 단축시켜 ‘BA.2.75’를 신속검출하며, 향후 전국 지자체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