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군·지방자치단체 맞손… 비무장지대(DMZ) 산림생태복원 확대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산림복원을 위한 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육군본부와 협력해 비무장지대(DMZ)의 훼손지 복원 사례와 복원대상지 조사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비무장지대(DMZ) 일원은 백두대간, 도서연안 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핵심생태축이며 한반도 면적의 10%에 불과하나,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과 희귀식물의 20% 이상이 서식하고 1,8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그러나 군사보호구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