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중산병원, 글로벌 지능형 헬스케어 쇼케이스 개최

화웨이가 2025년 화웨이 커넥트(HUAWEI CONNECT 2025)에서 푸단대학교 부속 중산병원(Fudan University Zhongshan Hospital, 이하 중산병원)과 함께 지능형 헬스케어를 선보이는 글로벌 쇼케이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잉홍(Shi Yinghong) 중산병원 부원장, 션저우(Sean Zhou) 유나이티드 이미징 인텔리전스(United Imaging Intelligence) 공동 CEO, 리준펑(Li Junfeng) 화웨이 부사장 겸 글로벌 공공부문 BU CEO가 참석했다.

중산병원은 ‘일을 제대로 하려면 연장부터 다듬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엄격한 기준과 국민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하는 스마트 병원을 구축하기 위해 화웨이와 협력해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생태계를 공동 개발했다. 이 생태계는 통합 스마트 기반과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에 중점을 둔다.

중산병원은 시나리오 측면에서 화웨이와 파트너의 공동 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 병원 캠퍼스와 스마트 의료 기술 등 8가지 핵심 지능형 헬스케어 시나리오와 24가지 확장 시나리오를 점진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본원 1곳과 분원 9곳에서 지능형 운영이 가능하며, 의료 기술과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40여 개 주요 질환 분야에서 과학적 혁신을 촉진한다. 영상의학과에서는 AI가 의사의 영상 주석, 분석, 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해 진단 효율을 50% 향상시킨다.

구지안잉(Gu Jianying) 중산병원 당서기는 연설에서 “중산병원은 첨단 컴퓨팅, 스토리지, 대규모 AI 모델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 전반에서 혁신적 의료 기술을 시범 적용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션저우 유나이티드 이미징 인텔리전스 공동 CEO는 자사의 uAI NEXUS 모델을 기반으로 중산병원에 이미 6개의 전문 헬스케어 에이전트가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 들은 영상의학, 수술, 품질 관리 등을 지원하며, 병원이 균등하고 우수하며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리준펑 화웨이 부사장 겸 글로벌 공공부문 BU CEO는 “AI 기술에 힘입어 의료 산업이 새로운 지능형 맞춤형 경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화웨이는 기초 기술을 발전시키고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혁신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중산병원이 글로벌 선도 지능형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며, 중국의 첨단 헬스케어 혁신을 국제 무대에 선보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