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개정원 관광자원 확충 준공식 개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1일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화개산 관광자원화 확충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개정원은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2023년 5월 개원 이후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110만 명을 돌파하며 강화군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확충사업에는 총사업비 57억4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물의 정원·소계류·폭포·경관조명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재원은 국비 80%, 시비 10%, 군비 10%로 마련됐다.

준공식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윤재상 인천시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확충사업으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화개정원이 강화군 대표 관광명소로 날개를 달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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