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4일 ‘2025년 상반기 민원 우수 공무원’과 ‘민원행정 추진 유공 공무원’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국민신문고 등 각종 민원을 적극 해결해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민원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별로 민원 우수 공무원 2명과 민원행정 추진 유공 공무원 1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민원 우수 공무원으로는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김현아 장학사가, 민원행정 추진 유공 공무원으로는 대구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권영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현아 장학사는 다수 민원에 대해 학교 현장과 시 교육청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공정한 대응을 펼쳐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으며, ‘민원다품 직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권영구 주무관은 반복 민원에도 성실히 응대하며 민원인의 고충 해소에 힘썼다. 또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전문기술 지원으로 교육시설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