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19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신규 교육공무직원 기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육공무직원이 갖춰야 할 공직 기본 소양을 기르고, 학교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올해 최종 합격한 조리사 및 조리원 59명, 특수교육실무사 25명 등 7개 직종 총 110명이다.

교육 과정에는 ▲청렴한 공직 생활 ▲AI와 미래 교육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 ▲친절·소통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학교 안전사고 예방 ▲행복 성장을 위한 셀프리더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신규 직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협업 능력, 위기 대응 역량, 청렴 의식, 성인지 감수성 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이 교육 가족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