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초등학생 대상 교육 멘토링 ‘미래엔 희망키움단’ 3기 현장체험학습 진행

- 미래엔 교육 기부 사회공헌활동 ‘희망키움단 3기’ 멘토링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
- 여름방학 맞아 멘토·멘티 등 총 141명 2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문화 체험 성료
- 현장 체험 프로그램 통해 학습 동기 부여 및 정서적 안정 지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은 지난 7월 27일과 8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미래엔 희망키움단’ 3기 멘토·멘티 등 141명과 함께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름방학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엔 희망키움단’은 교대·사범대·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 교사 멘토가 가정 내 학습 지도가 어려운 취약계층 초등학생 멘티에게 기초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이다.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2023년부터 미래엔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문화·역사 체험으로 학습 동기를 높이고 멘토와 멘티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7월 25일과 8월 8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멘토와 멘티를 포함한 총 141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미래엔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관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사전에 추천 관람 코스와 활동 자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고대관, 중·근세관, 서화관 등 주요 전시를 조별로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관람하며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경인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선율 멘토는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역사 유물을 살펴보고, 재미와 교훈이 함께하는 연극을 관람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체험학습이 멘티들에게 긍정적인 학습 동기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엔은 ‘희망키움단’ 활동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아이들에게 생생한 문화·역사 경험을 선사하고, 멘토와 멘티 간의 유대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엔 희망키움단’ 3기에는 40명의 대학생 멘토와 120명의 초등학생 멘티가 참여하고 있다. 멘토는 멘티와 1:3 비율로 매칭돼 주 1회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학습을 병행하며, 독후 활동, 교육용 보드게임, 문화 체험 등 시기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엔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 ‘디지털초코’와 초등 참고서 등 교육 자료를 지원하고, 멘토단에 전문 코칭 교육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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