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분야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8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모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025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8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공간정보*를 활용하여 환경계획과 공간계획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현안에 대응하는 사례를 발굴하여 환경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에 실무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된다.
* 환경 관련 정보를 위치·공간좌표와 결합해 지도나 지리정보시스템(GIS)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표현한 데이터로, 환경부는 국토환경성평가지도를 통해 환경공간정보를 구현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공간정보(국토환경성평가지도 시스템 등) 기반 지역 내 환경 이슈 대응 환경계획 수립 사례, 국토-환경계획 통합을 고려한 공간계획 수립 사례, 공간정보를 활용한 연구 및 현황 분석 사례 등 3개 분야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용역 수행기관, 대학(원)생, 단체, 개인 등이며, 참여 희망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사례 중 환경공간정보 활용 계획의 기본 방향 및 목표 설정의 적정성, 현황 진단부터 분석까지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구체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작 4점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10월 23일 「대한원격탐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 위성·드론·항공기 등에서 수집한 공간 데이터를 연구하는 원격탐사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
대상 1점에 대하여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점에 대하여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점에 대하여 대한원격탐사학회 회장상 및 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말 국토환경성평가지도 누리집(ecvam.neins.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누리집(me.go.kr), 한국환경연구원 누리집(kei.re.kr), 국토환경정보시스템 누리집(nein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공간정보의 실무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정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확보하여 지자체 환경계획 수립과 연구기관의 정책 연구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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