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브랜드 제리백, 전국 유·초등학교 어린이 1만 명에게 보행안전 태그 전달

3월 17일(월)부터 ‘SAFE & SAVE 365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진행
국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해 빛 반사 소재를 활용한 보행안전 액세서리 무상 배포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 제리백은 신학기에 맞춰 빛 반사 소재를 활용한 보행안전 액세서리를 국내 1만 명의 유·초등학교 어린이에게 무상으로 배포하는 공공캠페인 ‘SAFE & SAVE 365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2025년도에도 이어간다.

어린이 교통사고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일명 ‘민식이법’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해야 하는 도로교통법이 신설된 지 각각 6년 차, 3년 차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여전히 매년 1만 건가량 발생하고 있다(※ 출처: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월별 어린이(12세 이하) 교통사고). 특히,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기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약 70%는 보행 중에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의 보행안전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제리백은 국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SAFE & SAVE 365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5만1457개의 보행안전 태그를 무상으로 배포했다. 2025년을 기준으로 4년 차가 되어가는 본 캠페인은 3월 17일(월) 오후 5시부터 전국의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이 직접 학급이나 학년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만 명(학생 수 기준)을 대상으로 한다.

제리백 박중열 대표는 “본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다양한 단체의 참여를 독려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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