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속적 협력을 위한 워크숍 개최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월 19일(수)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국·공·사립수목원 협력의 일환으로 「산림생물다양성증진사업 전문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하였다.
산림청에서는 희귀·특산식물의 수집·증식 및 활용을 위한 안정적 보전 체계 구축을 위해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천리포수목원, 한라수목원, 푸른수목원 등 24개 공·사립수목원을 지정하였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식물의 현지외 보전을 위해 9개 공립수목원과 함께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워크숍은 산림청 및 국립수목원, 공사립수목원 및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등 총 27개 기관의 관계관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도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과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희귀·특산식물의 체계적 이력관리를 위한 국가표준식물종관리시스템 교육을 진행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생물다양성협약(CBD) 등 국제적 흐름에 맞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희귀·특산식물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체계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산림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수목원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추진단은 본 행사에 참석하여 오는 6월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주제와 세부 일정 등을 소개하고 공?사립수목원 산림교육 담당자들과 수목원 교육 관련 워크숍 및 발표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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