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솔루션 기업 다우기술의 대표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스마트문자(RCS)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23일 밝혔다.
뿌리오는 지난달 서비스 사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스마트문자(RCS) 사용자의 78%가 서비스 이용 경험에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전반적인 서비스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에 8.2점을 기록했다. 만족 이유로는 응답자의 58%가 ‘발송 성과가 개선됐다’는 점을 꼽으며 그 효과를 검증했다.
스마트문자(RCS)는 단순 텍스트만 전달하는 기존 SMS와 달리 버튼,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전달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또한 전화번호가 등록돼 있지 않아도 발신자 정보에 브랜드 로고와 이름을 표시해 발송하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뿌리오는 최근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을 획득하며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스마트문자(RCS)를 이용할 경우 1000건을 무료로 제공해 문자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있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이번 조사 결과는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내놓은 뿌리오의 서비스가 실제로 고객 비즈니스 성과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뿌리오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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