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제3차 지역 청년인재 네트워킹 컨퍼런스― 너와 남해 연결고리’ 개최

- ‘떠나는 남해? 찾아오는 남해!’, 로컬 크리에이터 4명의 남해 이야기
- 대한민국 1호 로컬큐레이터 최광운 대표 초청강연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7일 남해군 남해읍 창생플랫폼에서 100여 명의 재학생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2024 지역정주 청년인재 네트워킹 컨퍼런스 ― 너와 남해 연결고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HiVE사업단과 서경방송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너와 남해 연결고리’ 행사는 지난 오는 6월 5일과 10월 29일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남해군에서 활동 중인 청년 크리에이터 4명(▴박수진 아마도책방 대표 ▴김재현 소도읖 운영매니저 ▴박지현 들꽃효소마을 실장 ▴조용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을 강연자로 초청해 ‘떠나는 남해? 찾아오는 남해!’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남해 정착기를 청해 들었다.

이번 3차 행사에는 대한민국 1호 로컬 큐레이터인 최광운 삼천포레스트 대표를 초청해 ‘남해에서 로컬 큐레이터가 되는 방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노영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해 지역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정착기를 들을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강연자들의 경험과 생각이 대학과 지역을 살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 HiVE사업단과 ㈜서경방송이 공동으로 개최한 ‘너와 남해 연결고리’ 행사는 남해군을 선택한 청년들의 지역 정착 과정과 경험, 자기만의 일과 생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올해 6월과 10월, 12월 총 세 차례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