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광주시청-목재문화진흥회, 업무협약을 통해 목재교육 앞장선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목), 광주시청, 목재문화진흥회와 함께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종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현재 추진중인 탄소중립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과 함께 목재이용 및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 현장 실연 협력 등 목재문화 및 목재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각종 환경활동 및 산림친화 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 달성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그 중 “목재”는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탄소저장고로, 목현동 산25번지 일원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인 탄소중립목재교육종합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9월 완공 예정인 목재교육종합센터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목재문화 교육 및 체험 확대와 목재문화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으로,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산림문화·탄소중립 시책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이 될 예정이다.
이번 목재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내용에는 △ 목재문화 연구개발 및 보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협력 △ 학교 등 공교육 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협력 △ 목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사업 등 목재문화 및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목재를 더욱 가치 있고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목재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미래세대의 목재교육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목재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내 목재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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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