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최우수 수상!!

-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생태를 고려한 목재수확 사업 추진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9월 산림청(산림자원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 후 고득점 6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최종)로 진행하였으며,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2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금회 평가 받은 벌채지는 20ha의 대면적 벌채지로 생태계 건전성 및 지속성 유지를 위해 5ha 미만의 소면적 벌구를 6개로 구획, 벌구 사이에 폭 40m 이상의 수림대를 존치하고, 목재 반출을 위한 운반로는 임도로 등재, 2025년 구조개량 사업지로 선정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한 친환경적 목재수확 사업의 전국 최고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는 고령화될수록 탄소 흡수력이 떨어지므로 적정 시기가 지나면 탄소를 목재 형태로 저장하여 이용하고, 후계 숲을 조성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라며, “벌채로 인한 산림환경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산림이 가지는 목재자원 공급 기능을 유지해 나가는 환경 친화적 벌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의 탄소 흡수 능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