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문화교육 등 37개 과정 개설 … 19일부터 선착순 접수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10월 교육과정 수강생을 19일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10월 개설 강좌는 전문교육 22개, 문화교육 12개, 자원봉사자학교 3개 등 총 37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로 14~30명씩 총 726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문교육 분야는 △관광일본어회화(주, 야간) △관광중국어회화(주, 야간) △관광스페인어회화(주, 야간) △캘리그라피자격증 △정리수납전문가 시험 대비 △홈베이킹 △생활한복 등의 과정이 운영된다.
문화교육 분야는 △행복 실버교실 △영화로 읽는 문학 △어반드로잉(초급) △연필 인물화(초급)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등 다양한 과정이 개설된다.
자원봉사자학교는 △목공예 △가죽공예 △도자기공예 과정을 선보인다.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며, 1년 내 동일과정 중복 수강은 제한한다.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70세 이상(1954년이전 출생자) 도민을 위해 모집인원의 10% 범위 내에서 사전 방문 접수(9.19.~20.)를 통해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취․창업 및 자격증 교육과정인 ‘정리수납전문가 2급 시험 대비’와 ‘캘리그라피 자격증’은 모집인원의 20% 범위 내(8명)에서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수강신청은 9월 19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www.jeju.go.kr/swcenter/index.htm)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19세 이상의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문교육(710-4202), 문화교육(710-4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배달강좌도 운영한다. 제주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미니떡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확대 개설해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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