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운영 청사진 제시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8일 제101회 정기회의를 열어 ‘제2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운영방향’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제2기 운영방향」을 경기북부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 및 위원회 홍보에 적극 활용하여 치안 서비스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살피는 자치경찰”을 목표로, “함께하는 자치경찰, 더 평온한 경기북부”를 지향하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에 ▲더 가까운(Close), ▲더 변화하는(Changing), ▲더 따뜻한(Cozy), ▲더 공정한(Clear)을 핵심가치(4C)로 삼고, △도민-자치경찰 파트너쉽 강화, △미래지향적 DX인프라구축, △약자보호 치안체계확립, △공정한 조직운영 등을 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설정하였으며, 세부 12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위원회는 향후 월 1회 정기회의 및 수시 임시회의 개최를 통해 경기북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관련 주요 정책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의 치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중심 민생치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상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경기북부 도민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위원회의 미션과 비전은 헛된 구호에 불과하다. 도민의 관심 하나하나가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란 성을 쌓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진정한 치안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도민과 함께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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