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직접판매 기업대상 해외 포상관광(인센티브) 유치 잰걸음

- 23일 제17회 세계 직접판매 브랜드 페스티벌 행사 참가
- 25일~26일 중국 직접판매 관계자 초청 경남 팸투어


경남관광재단은 23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 직접판매 브랜드 페스티벌(The World Brand Festival of Direct Selling)’에 참가하여 경남 포상관광(인센티브) 유치 제안 발표와 경남 홍보부스 운영 등을 했다고 밝혔다.

직접판매는 재화·서비스 공급자와 소매판매업자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뜻한다.

애터미, 암웨이 등과 같은 직접판매 기업들은 기업체에서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하여 판매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 및 동기부여를 위한 포상관광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 관광객 지출보다 2배가량 높은 지출을 하여 MICE 산업에 중요한 상황이다.

‘세계 직접판매 브랜드 페스티벌’은 2007년 중국 상하이에서 창립되어 올해까지 17차에 이르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각국의 직접판매 기업의 글로벌화 및 통합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 세계무역기구 연구회’와 ‘중국 신소비 연구위원회’, ‘중국 직접판매 연구위원회’의 감독을 받으며 중국의 호프 미디어사가 주관하며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중국과 한국 직접판매 기업 임원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경남관광재단은 포상관광 목적지로서 경남을 홍보하며, MICE 인프라,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알렸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국 신소비 연구위원회 이사 등을 25~26일(1박 2일) 경남 통영과 거제로 초청하여 팸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진행하며 △요트 체험(통영) △디피랑(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통영) △장사도(통영) △삼성 호텔(거제) 등 경남 남해안의 MICE 시설 및 인근 관광지를 체험한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중국 직접판매 주요 관계자들에게 경남을 알린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실질적인 포상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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